회사에서 뾰족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나요? 보고 날짜는 다가오는데, 준비된 아이디어는 초라해 보이고요.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올릴 수 있는 걸까요? 창의성은 타고난 재능은 아닐까 하며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에 법칙은 없어도, 평균 이상의 확률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은 있거든요.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 보기

  1. 아이디어 1%의 법칙이란?
  2. 레퍼런스를 내 것으로 만들기
  3.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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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1%의 법칙

『아이디어 1퍼센트의 법칙』 저자에 따르면, 창의성이 넘치는 위대한 생각은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에서 나온다고 해요. 아이디어는 1%의 법칙을 따라갑니다. 즉, 100개 아이디어가 나왔다면 99개는 실패하지만 1개의 아이디어는 성공할 수 있다는 거죠.

아이디어는 절대적으로 양이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완벽한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리기 위해, 1시간째 빈 화면에 커서만 깜빡이고 있다면 아이디어 1% 법칙을 적용할 때입니다.

<aside> 💡 좋은 아이디어가 처음에 바로 튀어나오면 다행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말도 안 되는 것부터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까지 다 나오고 난 뒤에 탁월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 ㅡ 『아이디어 1퍼센트의 법칙』 백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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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레퍼런스 ‘내 것’으로 소화하기

아이디어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사한 레퍼런스를 찾아보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면 좋습니다. 아이디어 1% 법칙에 따라 레퍼런스를 많이 모으는 것까진 알겠는데, 어떻게 하면 이 레퍼런스를 나만의 것으로 소화해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법, 스캠퍼(SCAMPER) 기법

레퍼런스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스캠퍼를 적용해 보세요. 스캠퍼(SCAMPER)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7가지 키워드에 따라 질문하고 답하다 보면 레퍼런스를 뾰족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어요. 『에디토리얼 씽킹』에 나온 7가지 예시 질문 모음을 소개해 드릴게요.

<aside> ✅ S(Substitute): 대치하기

Q. 무엇을 대신 사용할 수 있을까? Q. A 레퍼런스에 등장하는 여러 요소(재료, 장소, 인물, 조형, 서사, 상황 등)가 대치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Q. 다른 시대 배경이라면?

적용 예. 재료로 밀가루 대신 두부를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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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C(Combine): 결합하기

Q. 무엇과 결합할 수 있을까? Q. 따로 떨어져 있는 두 재료의 부분을 조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Q. A, B, C, D 레퍼런스들의 공통점 또는 차이점을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

적용 예. 반려견 캐리어와 자전거를 결합해 이동수단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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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A(Adapt): 적용하기

Q. A 레퍼런스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뭐지? 비슷한 작업은 뭐가 있지? Q. A 레퍼런스가 빛나는 이유는 뭐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B 레퍼런스에는 없나? Q. A 레퍼런스에서 기능하는 a라는 요소를 내 주변에서 찾는다면?

적용 예. 항공 예약에 사용하는 방식을 호텔 예약에도 적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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