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티클은 2024년 5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어느새 2024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반복되는 날들에 지쳐가고 있진 않나요? 번아웃을 막기 위해선 내면을 좋은 에너지로 채우는 휴식이 필요해요. 이번 주말에는 TV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대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전시를 관람해 보면 어떨까요? 일상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전시를 소개할게요.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 보기

  1. 그라운드시소 서촌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2. MPX갤러리 <미니어처라이프·미타테 마인드>
  3. 피크닉 <달리기: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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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aside> 💡 이런 분에게 추천! ✔ 1960-80년대 뮤지션을 좋아한다면 ✔ 힙한 디자인 영감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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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그라운드시소

ⓒ이미지출처=그라운드시소

시공간을 초월한 아티스트들의 마스터피스로 채우는 영감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 핑크 플로이드·레드 제플린·폴 매카트니 같은 천재적인 아티스트들은 **‘힙노시스 스튜디오’**로 모였습니다. 1968년 오브리 파월과 스톰 소거슨이 설립한 ‘힙노시스’는 ‘Hip(멋)’+‘Gnosis(지식)’이라는 이름처럼 스스로 힙하고 지적인 존재가 되었죠. 앨범 커버가 곧 뮤지션의 초상이었던 시절, 힙노시스는 새로운 문법으로 실험적 비주얼을 탐구해나갔습니다. 포토샵은 물론 그 어떤 디지털 툴도 없던 시절이라 직접 사막을 오르고, 바다 한가운데로 양을 옮기고, 몸에 불을 붙이며 촬영해야 했답니다.

전시에서는 실제 바이닐 아트워크 200여 점, 스펙터클한 커버 제작 과정, 오브리 파월이 직접 들려주는 세계적 록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경험할 수 있어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피어나던 공간, 힙노시스 스튜디오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불꽃을 일깨워보세요.

<aside> 📝 어킵 에디터의 리얼 방문 후기 전설적인 ****예술가들을 다룬 전시였지만, 힙노시스를 통해 일을 대하는 직업 정신에 대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도전했던 히스토리가 인상 깊었죠. 곳곳에 흘러나오는 명곡들도 전시 만족도를 높여주었는데요. 저는 이곳에서 새로운 음악 취향을 발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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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 그라운드시소 서촌 🗓 2024년 8월 31일까지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1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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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라이프·미타테 마인드

<aside> 💡 이런 분에게 추천! ✔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면 ✔ 일상에 위트 한 스푼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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